압록강 단교

Posted on September 21st, 2008 in 교량 일반 | No Comments »

Broken Bridge in Yalu River

Recent scenes from North Korea‘에 실린 북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 중 하나. 압록강에 있는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교량 중 하나인데 마치 남과북의 분단 현실을 대변하는 모습으로 아직까지 보수가 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더 많은 사진 자료는 Eric Lafforgue’s Photostrea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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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na Island Bridge

Posted on September 10th, 2008 in 교량 일반 | No Comments »

‘Earmark’와 ‘pork-barrel’이라는 미국 대선 이슈의 한 가운데 교량이 있다. Gravina Island Bridge, 일명 Bridge to Nowhere(갈 곳 없는 다리).
오래전에 도마 위에 올랐던 이 교량이 다시 거론되는 것은 털어도 먼지가 안나는 페일런의 약점 중에서 그나마 찔러 볼 만하기 때문이다. 5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하루 통행량이 1,000대 정도 밖에 안되는 교량 건설에 수천억의 혈세가 사용될 수 있는 것이 먼 이웃나라의 현실이며 또한 우리의 현실일 수도 있다.

It estimates the bridge will attract 1,000 vehicles a day, at an average cost of $43 per trip. That compares with 500,000 vehicles a day, at a cost of $4 each trip, that use Boston’s $14.6 billion Big Dig underground highway system. [Alaska’s $223 Mln ‘Bridge to Nowhere’ Envied in U.S. North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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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위에 카페를?

Posted on August 8th, 2008 in 세계의 교량 | No Comments »

‘한강교량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한강교량위에 카페를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발상은 기발한데 운영이 만만치 않을거다. 매경에서 예전에 내놓은 분석 기사를 오늘에서야 읽어 보았는데 공감이 간다.

한강을 시민들의 손에 돌려주겠다고 건설한지 몇 년 되지도 않은 아파트를 해체하는 등 목숨걸고 애쓰는데 자연은 그냥 냅두는 것이 살리는 것 아닌가? 스스로 자연 치유할 수 있게끔 환경을 개선하는 것(수질개선 같은 것)이 더 중요하지 자꾸 손대고 쳐바르면 아니한만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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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인의 사회 참여

Posted on April 8th, 2008 in 교량 일반 | No Comments »

아래 인용문은 지난 달 28일 ‘토목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서울대 토목공학과 장승필 교수가 일간지에 기고한 글 중 일부다.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이 자연을 손상시키고 대대로 살아오던 지역의 주거 환경을 파괴한 것은 토목산업 자체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생태자연적·사회문화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없었던 절박한 시대상황과 묵묵히 그에 동조(?)한 토목기술자들의 잘못일 것이다. [토목 인프라와 문화 창조]

장교수의 시인(?)대로 기술자의 잘못이며, 기술자라면 그 틀안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가 없다. “사과는 당신을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질수 있게 만들면서 미래로 향하는 접근점을 준다.”라는 말과 같이 지난 잘못을 솔직하게 사과하는 것이 미래로 가기 위한 시작이다.

시대가 바뀌었다. 하지만… 나라의 미래가 달린 현안에 그 중심점에 선 대다수의 토목인들은 침묵하고 있다. 이기적 침묵으로 사회참여를 거부하고 안주한다면, 몇 십년이 지난 미래의 어느 날의 토목의 날 행사에서 우리는 고개를 떨구고 장교수의 말을 다시 읆조려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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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i Most

Posted on February 11th, 2008 in 세계의 교량 | No Comments »

World’s Most Interesting Bridges라는 글을 읽다 흥미를 끄는 교량이 있어 소개한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Mostar)시에 있는 Stari Most라는 교량이다. 영어로 ‘오래된 다리(Old Bridge)’라는 뜻의 Stari Most는 Neretva강을 가로지르며, 16세기에 터키의 유명한 건축가인 Mimar Hayruddin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지간 30m, 교폭 4m의 곱사등이 모양의 석조 아치교로 카톨릭계인 크로아티아와 이슬람계인 보스니아 민족간의 이질적인 문화를 연결하는 상징으로 존속되어 오다 내전때인 1993년 크로아티아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2004년 재건,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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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사는 사람들

Posted on November 9th, 2007 in 교량 일반 | No Comments »

BBC Photo journal에 실린 ‘다리에서 사는 사람들(Sierra Leone bridge house)’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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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바

Posted on April 9th, 2007 in 교량 일반 | 2 Comments »

통합신당모임 소속의 주승용 국회의원이 고흥 소록도 연도교 붕괴현장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내용을 보고받고, 이는 결국 인재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문제점을 제기했다.

주 의원은 이날 사고현장인 고흥 소록도 사고현장을 둘러보며 다리가 붕괴원인에 대해´교각받침대인 아시바 간격´과 ´교각 지반의 성토작업´그리고´사전 징후 포착에 대한 안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이같이 추정했다. [무너진 다리와 함께 추락한 ‘기술의 현대건설’]

의문 1) 버젓한 우리말이 있는데 ‘아시바’(足場, あしば)라는 일본말을 왜 썼을까?

의문 2) 말 나온 김에 나도 일본 말로 쓰면 도대체 기자양반은 아시바와 삿보도가 뭐가 뭔지나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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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다리’야?

Posted on November 25th, 2006 in 교량 일반 | No Comments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2일 “다리하나를 더 놓거나 도로를 건설하는 것보다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게 경쟁력확보에 도움이 된다”면서 ‘교육5대 정책’을 제시했다.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선 후 구체적인 정책발표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리하나 놓는것’보다 ‘인재양성’이 “중요”]

비유할 것이 많은데 왜 하필 건설산업을 들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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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놓은 다리

Posted on January 18th, 2006 in 교량 일반 | No Comments »

“젠장 맞을 거. 다리만 생각하문 부아가 치밀어 오르요. 정치한다는 사람들은 모도 다리 맹글어 준다고 해놓고 아직까지 다리 개통이 안 되얏어. 고 사람들이 약속 지켰으문 벌써 목포까지 다리가 열 두 번도 더 놓였을 것이요.” [입으로 놓은 다리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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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다리 클럽

Posted on December 16th, 2005 in 교량 일반 | No Comments »

교량에 관한 기사는 아니지만 재미있어 옮긴다. 제주도에서 남북 장관급회담이 열리고 있는데 어제 점심을 ‘CJ나인브릿지‘CC에서 한 모양이다. 이 때 양측 장관들의 오고 간 대화를 보면,

힘겹게 골프장에 도착한 권호웅 북측 단장은 영어로 된 골프장 명칭이 내심 못마땅한 듯 “CJ가 영어약자 같은데 뭐냐. 왜 영어로 이름을 지었냐”고 대뜸 물었다.

이에 정동영 남측 수석대표는 “외국인들을 상대하려는 것”이라며 옆에 있던 김영환 골프장 상무에게 명칭에 대해 설명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 상무는 “나인브릿지에 다리가 8개가 있는데 그 외 마지막 다리는 고객과의 마음의 다리”라고 재치있게 설명하기도 했다.

권 단장이 다시 “그냥 다리라고 하면 친근할 것이다.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그렇게 지었느냐”며 “어제 남경미락에 갔었는데 식당이름이 참 친근했다. 오늘 여기 오면서 식당이름이 온통 영어여서 도대체 제나라 식당에 가는 건지 모르겠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제화시대에 외국 손님, 관광객에게 편하다. 권 단장이 한글로 이름 하나 만들어 보라”는 정 수석대표의 권유에 권 단장은 “외국인을 위한 간판을 만들고 그 다음에 민족성원을 위해 하나 더 만들면 좋지 않느냐”고 답했으며, 정 수석대표는 “그럼 아홉다리 클럽으로 하면 되겠네”라고 말해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클럽’까지 우리말로 했으면 100점짜리 재치있는 대답이었다. :) 따지고 보면… 북측에서 한 말에도 일리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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