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교량 일반
붕괴위험 교량방치는 직무유기
안전진단 평가등급이 ‘D’라함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하여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예산 타령으로 이를 방치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직무유기가 맞다. 시설물의 평가등급 A : 문제점이 없는 최상의 상태 B :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하였으나 기능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며 내구성 증진을 위하여 일부의 보수가 필요한 상태 C : 주요부재에 경미한 결함 또는 보조부재에 [...]
한강에는 다리가 없다
2001년 3월 주간동아 특집기사 ‘한강에는 다리가 없다’ 물위에 떠있는 예술품 꿈꾸는 한강’을 보고 싶다 ‘문화의 옷’ 입히기 아름다운 실험
한강은 말한다
이제 우리는 거품을 걷어내고 군더더기를 떼어내고 순수의 시대로 돌아가야 한다. 전곶대교라 부르지 않아도 살곶이 다리는 아름답지 않은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우리에게 무슨 교훈을 주는가]
움직이는 교량의 종류 – 운반교
Transporter bridge라 하며 Ferry bridge 혹은 Aerial transfer bridge라고도 한다. 두 개의 타워로 부터 곤도라를 메달아 사람이나 차량을 운반하는 형식이다. 영국 Wales Newport시 Usk강에 놓여 있는 Newport Transporter Bridge. 프랑스 Ferdinand Arnodin의 설계로 1906년에 완공되었고 1985년 와이어의 문제로 폐쇄했다가 1995년 재개통하였다. 교량으로서의 기능보다는 Newport시의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가동되는 모습을 3D 에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다.
기술의 한계를 넘어
저자는 ‘연필‘, ‘서가에 꽂힌 책’ 등을 쓴 헨리 페트로스키이다. ‘연필’을 통해 그를 알고 있었는데 그가 토목공학도 전공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그런 그의 이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American Scientist에 교량등 토목공학과 관련되어 기고했던 글들을 묶은 책으로 토목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엔지니어들에게 좋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교량들의 역사 및 뒷 이야기들 그리고 훌륭한 교량기술자들에 대해 많은 [...]
움직이는 교량의 종류 – 승개교
양쪽 교각에 탑을 만들어 그 상부에 도르래를 달고, 교체의 무게는 추(錘)에 의해 평형을 이루게 하면서 탑을 따라 와이어로프로 감아 올리는 형식. 쉽게 말해서 교량을 수직으로 들어 올리는 형식이다. 영어로는 Lift Bridge라 한다. 이와는 반대 개념의 형식으로는 배가 지나갈 수 있게 잠수하는 교량인 잠수교(submersible bridge) 형식도 있다.
움직이는 교량의 종류 – 선개교
Swing Bridge (선개교 旋開橋)라 한다. ‘선(旋)’의 뜻이 ‘돌다, 회전하다’이므로 교량이 회전하여 뱃길을 내주는 형식이다. 개인적으로는 Caratrava 작품의 Puente de la Mujer가 선개교 중에서는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움직이는 교량의 종류 – 도개교
영어로는 Bascule Bridge (도개교 跳開橋) 라 한다. 온라인 백과사전에 나와 있는 정의를 보면, 교체가 회전축을 중심으로 해서 위로 약 70 ° 가량 들어 올려져서 선박을 통과시키는 형식이다. 경간(徑間)의 중앙에서 벌어져 좌우 2개로 개폐하는 것을 이엽도개교(二葉跳開橋)라 하고, 경간의 한쪽에 회전축이 있어서 전체가 일엽(一葉)으로서 개폐되는 것을 일엽도개교라 한다. 부산의 구(舊)영도교는 일엽식이었다. 쉬운 말을 참 어렵게 써 놓았다. [...]
Santiago Calatrava MIT 강연 내용
Santiago Calatrava MIT 강연 내용. 엔지니어들이나 건축가들은 읽어 볼만한 내용이다. 강연 중에 교량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많은데 Piazzale Roma Footbridge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쑤시개로 다리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