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교량 일반
교량기술자들에게
생각을 다듬지 못하고 주섬주섬 썼다. 써놓고 보니 뭔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 어딘가에 내 생각은 녹아있다.
작명
쓰잘데도 없는일로 정력낭비 국력손실 속사정은 알겠지만 민생문제 산더미니 산신령께 낙점받아 아무이름 지으세요
아시바
통합신당모임 소속의 주승용 국회의원이 고흥 소록도 연도교 붕괴현장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내용을 보고받고, 이는 결국 인재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문제점을 제기했다. 주 의원은 이날 사고현장인 고흥 소록도 사고현장을 둘러보며 다리가 붕괴원인에 대해´교각받침대인 아시바 간격´과 ´교각 지반의 성토작업´그리고´사전 징후 포착에 대한 안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이같이 추정했다. [무너진 다리와 함께 추락한 '기술의 [...]
Devil’s Bridge
삼국유사의 도화녀비형랑설화(桃花女鼻荊郞說話)를 보면 도깨비가 놓았다는 도깨비다리, 즉 귀교(鬼橋)에 관한 설화가 나온다. 신라 진평왕(眞平王 36대) 때, 사량부(沙梁部) – 지금의 경주군 내남면 방면 – 의 서녀(庶女) 도하랑이 선왕(先王)인 진지왕(眞智王)의 영(靈)에 느낌을 받아 낳았다고 하는 아이 비형(鼻荊)을 대궐 안에 데려다가 길렀다. 그 아이의 나이 열다섯 살이 되었을 때, 집사(옆에 있으면서 일을 집행하는 시자)를 시키니, 밤마다 멀리 나가서 놀고 [...]
MIT World – The Art of Structural Design:A Swiss Legacy
Real Player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David P. Billington 교수의 강의를 이런 기회가 아니면 국내에서 들을 수 없다. 영어 강의지만 인내를 갖고 들어보자. 강의 내용은 딱딱한 구조물인 교량을 조형성을 갖춘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킨 스위스의 위대한 교량 엔지니어들(Robert Maillart, Othmar Ammann, Christian Menn)에 관한 이야기 – The Art of Structural Design : A Swiss Legacy
다리 하나에 이름은 서너개
다리 이름 만드는데 이런 논리가 통할까? 일반국도노선지정령을 보면 동서축 교량의 경우 서쪽 지자체에서, 남북축 교량의 경우 남쪽 지자체에서 관리하도록 하고 있어 교량명칭도 마땅히 이런 기준에 따라야 한다. [남양주-하남 다리명칭 놓고 갈등]
Demolition of Jamestown Bridge
1940년 건설된 Jamestown Bridge 폭파 해체 장면.
집에 다리가 필요하신 분?
집에 다리가 필요하신 분? 미국 켄터키주 Rockcastle 강위에 있는 KY 490 Bridge라는 1922년 만든 오래된 조그만 다리가 있는데 주당국에서 원하는 사람에게 이 다리를 공짜로 준다고 한다. 단, 해체되어 집으로 배달된 다리는 자비로 다시 원상복구를 해놓아야 하고 몇 년 있다 고철로 팔아 넘기면 안되고 20년 이상을 보관해야 한다. 3월 28일까지 응모 가능. 작년에는 한 부부가 다리 [...]
Queen Mary 2 Sails Beneath the Bridge
세계 최고의 호화 유람선 Queen Mary 2가 과연 Golden Gate Bridge 밑을 통과 할 수 있을까? QM2의 대략 제원을 보면, Length : 1,132 feet Beam : 135 feet Beam at Bridge Wings : 147.5 feet Draft : 32 feet 10 inches Height (Keel to Funnel) : 236.2 feet Gross Tonnage : Approximately 150,000 gross tons [...]
Bombs and A Bridge Too N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