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계의 교량
세계 최장의 사장교
경간장 890m인 현존 최장의 사장교인 일본의 Tatara Bridge보다 198m 더 긴 1,088m의 세계 최장의 사장교인 Sutong Bridge의 중앙 키세그먼트(key segment)가 2003년 6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4년만인 6월 18일 연결되었다.
Essing Bridge
유럽의 목교(timber bridge) 중 최장의 Essing Bridge. 교량형식은 Stress Ribbon 형식이다. Stress Ribbon Bridge(=a very slender concrete deck in the shape of a catenary)를 일본에서는 ‘조상판(吊床版)교’라 칭하는데, ‘케이블(현수) 형상의 상부구조로 이루어진 교량’를 의미한다.(참고자료 : 三井住友建設 技術情報 – 曲弦形式PC橋) 국내에서는 Jiri Strasky의 ‘Stress Ribbon and Cable – Supported Pedestrian Bridges‘라는 관련 서적이 번역 출간되었는데, 이 책에서도 [...]
Lenticular Truss
미국에서 발행하는 건축 및 환경을 주제로 다루는 Metropolis라는 잡지에서 두 명의 구조 엔지니어(Craig Schwitter 와 Leslie E. Robertson)에게 ‘인간이 만든 건축물 중 가장 뛰어난 작품 Top 10(Powers of 10)‘의 선정을 의뢰했는데 그 중 3개가 교량이다.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었던 Robert Maillart의 Salginatobel Bridge, Golden Gate Bridge 그리고 오늘 소개할려는 교량형식의 Royal Albert Bridge이다.
Sunshine Skyway Bridge
수려한 외관과 최장의 PC 사장교로 유명한 Sunshine Skyway Bridge. 정식 명칭은 새교량 건설을 주도한 주지사의 이름을 따서 ‘Bob Graham Sunshine Skyway Bridge’이다. 지금의 모습 이전에는 1954년 완공한 truss형식 교량이었지만 선박과의 충돌사고로 교량이 파괴되어 1987년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현재의 교량에는 선박과의 충돌에 대비하여 교각 주위를 36개의 콘크리트로 보호한 장치(Rigid Dolphin System)가 설치되어 있다. 교량과 선박과의 [...]
Bridges at Google Sightseeing
Google Sightseeing에서 본 교량들
Corporation Street Footbridge
1996년 6월 15일 토요일 오전 11:16분경, 영국 맨체스터에서 Irish Republican Army(IRA)에 의한 영국 최악의 폭탄 테러가 발생했는데 이는 2차대전 이후 영국내에서 발생한 폭발물에 의한 사고 중 최대 규모였다. 사건 발생 1시간전에 IRA로부터 경고를 받고 대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5톤 규모의 폭탄은 시가지를 완전히 초토화 시켰으며 206명의 사상자가 발생케 했는데 다행히도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Pedro and Ines Bridge
건축가이며 구조공학자로도 유명한 Arup의 Cecil Balmond가 처음으로 디자인하였다고 하여 유명세를 탄 교량 Pedro and Inês Bridge. 의도적으로 어긋나게 두 교량을 계획하여 중앙에서 광장(plaza)을 통해 만나게 하였다. + 관련 글들 : Pedro and Inês Bridge Dawdle this way Thinking Outside the Box Water colour: as lead designer, Cecil Balmond completes his first bridge, in Coimbra * [...]
Sheikh Zayed Bridge
글쎄, 난 아무리 이 다리를 예쁘게 봐 줄려고 해도 별로다. ‘사막의 모래 언덕을 형상화했다’고는 하지만 건축가(Zaha Hadid)의 명성에 의존해 만들어 낸 교량이라는 의심이 든다. 외관으로만 보여지는 교량은 시설물(infrastructure)이라기 보다 조각품(sculpture)같은 첫인상을 준다.
Miho Museum Bridge
이 글의 많은 부분은 Wikipedia에 나와 있는 내용을 근거로 작성한다. Miho 박물관의 설계를 요청받고 현장을 찾은 I. M. Pei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현장을 보고 “이 곳이 바로 도원경(Shangri-La)이다”라고 말했다.
Portugalete Transporter Bri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