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는 ‘ (be) like painting the Forth Bridge’라는 관용구가 있다. 사전상에 나와 있는 의미는
if repairing or improving something is like painting the Forth Bridge, it takes such a long time that by the time you have finished doing it, you have to start again
로서 즉, 그리스 신화의 시시포스(Sisyphus)가 받았던 형벌과 같이, 일을 마치자마자 다시 그 일을 시작해야하는 한없이 되풀이 되는, 네버엔딩(never-ending) 업무를 의미한다.
2002년 시작하여 언급한 관용구처럼 기약없이 갈 것만 같던 Forth Bridge 도색 작업의 ‘ 끝이 보인다‘고 영국 외신들이 앞다투어 전하고 있다. 신기한 모양이다.
(Image from fort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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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P Burke. Jr. 는 ‘Aesthetically Notorious Bridges(미관상 악명높은 교량들)’라는 글에서 우리에게도 낯익은 교량들을 포함하여 총 5개의 교량(Williamsburg Bridge, Queensboro Bridge, Tower Bridge, Hungerford Bridge, Lawsdowne Bridge)에 대해 언급했다는데 이 중 Lawsdowne Bridge가 생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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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d에 실린 “The Future of Bridges: Self-Replicating and Weird-Looking“라는 기사에 인용된 Stephen Wolfram이라는 사람의 글을 찾아보았다.
But what is the very best bridge structure, say from the point of view of robustness? There’s a huge universe of possibilities. But so far, only a tiny corner has been explored–and that mostly in the 1800s.
It’s very much the same as in other areas of engineering. People have come up with particular structures to consider. Most often they’re just based on a sequence of identical repeating elements, or sometimes of nested elements.
But what about all the other possible structures? Maybe the best structures aren’t so simple-looking. [The Space of All Possible Bridge Shapes]
Simplicity와 symmetry에 대한 역학적 기본이 없이 수학적 모델로 이상적인 교량 형식을 찾아낸다는 것… 웃기는 일이고 할 말이 없다.
‘가장 이상적인 구조계는 가장 단순한 구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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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발행하는 건축 및 환경을 주제로 다루는 Metropolis라는 잡지에서 두 명의 구조 엔지니어(Craig Schwitter 와 Leslie E. Robertson)에게 ‘인간이 만든 건축물 중 가장 뛰어난 작품 Top 10(Powers of 10)‘의 선정을 의뢰했는데 그 중 3개가 교량이다.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었던 Robert Maillart의 Salginatobel Bridge, Golden Gate Bridge 그리고 오늘 소개할려는 교량형식의 Royal Albert Bridg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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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트르와의 계약결혼으로 유명한 프랑스 실존주의 작가이며 선구적인 페미니스트였던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의 이름을 딴 교량이 지난 7월 13일 개통되었다. 세느강을 가로지르는 37번째 교량이며 François Mitterrand 국립도서관과 Bercy 공원을 연결한다. 디자인은 건축가인 Dietmar Feichtinger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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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1980년 성산대교 건설 당시에 정부 고위층이 지시해 일부러 만들었다”고 했다. “배 타고 한강으로 진격하는 적에게 대포나 총을 쏘기 위한 것”이라는 증언이다. [성산대교 난간의 저 구멍은 뭐지?]

대포구멍이라고?
학창시절 교수님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로는 그 당시 성산대교는 김포공항에 내려 청와대로 가기 위해서 외국 인사들이 처음 마주치는 다리라 근사하게 보여야 할 필요가 있어 정부 고위 관리자가 교량을 예쁘게 꾸며보라고 건축과 교수들에게 지시를 내렸고, 현재와 같은 아치 모양의 난간을 전시용으로 덧대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구멍이 없는 통판으로 계획했는데 교량 구조물에 미치는 바람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구멍을 뚫었다고 한다.
반공 정부시절의 무식한 정치인들이라 하지만 설마 다리 난간에 대포 구멍을 뚫었을까? 최형석 기자, 토목과 원로 교수님들한테 확인 좀 해보세요. 대포 구멍보다는 제가 들은 이야기가 더 설득력이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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