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2006
Johnnie Walker Bridge
연말이고 하니 술과 관련된 글을 올린다. 일전에 ‘세계 최장의 다리들‘이라는 글에서 언급했던 사우다아라비아와 바레인을 연결하는 King Fahd Causeway의 다른 이름이 ‘Johnnie Walker bridge‘라는 재미있는 설명이 있다.
Dec.18.2006 :: 세계의 교량 :: No Comments »
복잡한 인터체인지
러시아의 한 교차로인데 Rosanov Street이란 곳에서 인접한 Khoroshev Street으로 가기 위해서는 빨간 화살표처럼 빙글빙글 돌아야 한다.

이와 같이 복잡한 교차로를 Malfunction Junction 혹은 Spaghetti Junction이라고 하는데 링크한 곳에서 더 많은 사진 자료를 볼 수 있다.
Dec.16.2006 :: 교량 일반 :: No Comments »
Seven Bridges of Königsberg
학창시절 수학 시간에 ‘한붓 그리기’라는 것을 배운 기억이 난다. 한붓 그리기란 ‘주어진 도형을 그릴 때, 선을 한 번도 떼지 아니하면서 같은 선 위를 두 번 반복해서 지나지 않도록 그리는 것’을 말하는데 이 한붓 그리기의 시작이 다리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러시아에 있지만 예전 프로이센에 있던 Königsberg(현재는 Kaliningrad)라는 도시에 일곱개의 다리가 있었는데 이 다리들을 어느 것도 두 번 건너지 않고 계속해서 전부를 다 건널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1736년 대수학자 오일러(Leonhard Euler)가 건널 수 없음을 증명한 것에서 ‘한붓 그리기’가 나왔다고 한다.
Dec.08.2006 :: 교량 일반 :: No Comments »
드리나 강의 다리
1961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이보 안드리치. 인종 간, 종교 간의 충돌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발칸 반도의 조국 보스니아의 역사를 인간의 운명과 역사에 관한 대서사시로 승화시킨 작가이다. 책은 발칸 반도 400년의 역사를 가로지르며,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공존과 충돌을 유장한 필치로 그려낸 소설이다.
소설은 지리적.종교적으로 철저히 분리되어 있던 이슬람교도와 기독교도들이 드리나 강에 다리가 세워지면서 만나고 교류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다리는 끊임없이 변해가는 인간사를 지켜보는 증인이자 영속성을 상징하며,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1516년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다리를 세운 때부터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거쳐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는 1914년까지, 수많은 주인공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공존과 화합, 화해를 그려냈다. [드리나 강의 다리]
소설속의 교량은 Mehmed-Pasha Sokolovic Bridge다. Sinan (1489–1588)이라는 오토만 제국시대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 설계되었다고 한다.

Dec.07.2006 :: 세계의 교량 :: No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