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ha Hadid 아줌마가 스페인 Zaragoza Expo 2008에 선보인 교량전시관(Bridge Pavilion)이다. 교량위에 레스토랑이나 전망대 등이 부속물로 설치되어 있는 것들은 보았지만 교량이면서 그 자체가 건축물로서의 또 다른 독립적인 기능을 가진 복합적인 역할을 하는 교량은 처음 본 것 같다. 건축가들의 창의력 하나 만큼은 인정해 주지 않을 수 없다.
(Images from rieder)
사진으로만 보아선 그 내부 구조를 짐작하기 힘든데 다행히도 단면도들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사진 자료는 Dezeen 참조
2 Comments
안녕하십니까 한국에 살고 건축공학을 전공한
심성민이라고 합니다 자하 하디드 선생님의
작품을 보고 엄청난 힘을 받고 있습니다
이 교량 건축을 대해서 많이 알고싶습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한국어로 설명을 부탁을 드려도 될런지요..
멋진 건축물에 감사드리며 건강하십시오
굳이 제가 설명을 안들여도 이 교량에 대해 설명해 놓은 곳이 많습니다.
예) http://blog.simonsearch.co.kr/plus33/entry/331
저는 토목을 전공해서 이 분이 건축쪽에서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지 잘모르고 이 교량에 대해 토목기술자로서 단편적인 면에서 언급을 했을 뿐입니다. 교량은 두 점을 연결하는 의미에서 2차원적인데 이 교량은 공간활용을 가미하여 3차원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창의성에 의미를 부여했을 뿐이지 구조적/미학적으론 대단한 교량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