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무관이 ‘관광패턴 변화에 탄력적 대응을 위한 제주도 관광시설 확충’이라는 제주도 발전을 위한 16가지 제안을 했는데 그 중 무모(?)하지만 재미있는 이런 내용이 있다.
셋째, 제주도~추자도~완도간 교량 : 제주와 육지부와의 왕래는 주로 항공교통에만 의존하고 있어 고비용 제주관광의 요인이고, 또한 기상조건이 나쁘거나 조종사의 파업이 발생할 경우 대체 교통수단이 없어 도민·관광객 등의 불편 및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함에 따라 최단 거리인 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연육교(약 90㎞)를 건설하면 세계적 관광명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량 건설은 효용성 문제가 당연히 대두될 수 있지만, 다채로운 조명등을 달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관광객에게 예술작품과 같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또한 우리나라 교량 건설기술 발달 속도 등을 감안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세계 최장 장대교(長大橋) 건설이 언젠가는 실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제주-완도 다리 놓으면 어떨까
한 사무관이 ‘관광패턴 변화에 탄력적 대응을 위한 제주도 관광시설 확충’이라는 제주도 발전을 위한 16가지 제안을 했는데 그 중 무모(?)하지만 재미있는 이런 내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