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Korean Bridge Must Span Years of Bias and Sadness(한국의 이 다리는 편견과 슬픔의 세월을 이어줘야만 한다) 라는 제하로 뉴욕 타임지에 소록대교 관련 기사가 실렸고 국내 언론에서 이를 소개하였는데, 교량의 역할이 단순한 ‘link place to place’ 뿐만 아니라 ‘link heart to heart’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좋은 기사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나서서 알려야 할 일을 외국 언론사가 먼저 나선 것이다. 글을 쓴 Norimitsu Onishi는 일본계 카나다인으로 주로 일본과 한국에 관한 기사를 쓰는데, 평소 한국에 대해선 우호적인 글을, 일본에 대해선 비판적인 논조로 글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일본이 만든 금단의 섬, 소록도에 대한 이 기사는 일본의 과거 치부를 들추어 내는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뉴욕 타임지에 실린 소록대교
A Korean Bridge Must Span Years of Bias and Sadness(한국의 이 다리는 편견과 슬픔의 세월을 이어줘야만 한다) 라는 제하로 뉴욕 타임지에 소록대교 관련 기사가 실렸고 국내 언론에서 이를 소개하였는데, 교량의 역할이 단순한 ‘link place to place’ 뿐만 아니라 ‘link heart to heart’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좋은 기사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나서서 알려야 할 일을 외국 언론사가 먼저 나선 것이다. 글을 쓴 Norimitsu Onishi는 일본계 카나다인으로 주로 일본과 한국에 관한 기사를 쓰는데, 평소 한국에 대해선 우호적인 글을, 일본에 대해선 비판적인 논조로 글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일본이 만든 금단의 섬, 소록도에 대한 이 기사는 일본의 과거 치부를 들추어 내는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