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Bridges of Königsberg

학창시절 수학 시간에 ‘한붓 그리기’라는 것을 배운 기억이 난다. 한붓 그리기란 ‘주어진 도형을 그릴 때, 선을 한 번도 떼지 아니하면서 같은 선 위를 두 번 반복해서 지나지 않도록 그리는 것’을 말하는데 이 한붓 그리기의 시작이 다리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러시아에 있지만 예전 프로이센에 있던 Königsberg(현재는 Kaliningrad)라는 도시에 일곱개의 다리가 있었는데 이 다리들을 어느 것도 두 번 건너지 않고 계속해서 전부를 다 건널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1736년 대수학자 오일러(Leonhard Euler)가 건널 수 없음을 증명한 것에서 ‘한붓 그리기’가 나왔다고 한다.


Seven Bridges of Königsberg

Seven Bridges of Königsberg

7개의 다리들은 현재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인터넷을 검색하여 보니 2차대전때 연합군의 공습으로 2개의 다리가 파괴되었고, 2개는 러시아때 허물고 새로운 다리로 교체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남아 있는 다리는 5개다.

* Images from http://www-history.mcs.st-andrews.ac.uk/Extras/Konigsber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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