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배경이 되는 나라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시에라리온’이라는 곳이다. ‘다이아몬드’라는 유한자원을 둘러싸고 권력집단간의 이익 추구때문에 오랜 갈등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분쟁국인데 ‘자원의 지배‘ 저자인 마이클 클레어 교수는 책 중에서 이런 현상을 명확히 꿰뚫어 본다.
대체로 이러한 분쟁은 뿌리 깊고 인종적이며, 정치적이고 지역적인 대립과 섞여 있다. 많은 경우, 유용한 자원은 반정부주의자들, 또는 소수의 인종 혹은 종교적 그룹이 점령하고 있거나 그들이 탐내는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국제언론은 이러한 분쟁을 인종적이고 종파적인 충돌로 묘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분쟁 당사 그룹이 지지세력을 확대하기 위해 종종 종교와 인종적 증오를 이용하고 선동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싸움을 지속시키는 주된 이유는 자원개발로 인한 재정적 혜택을 얻으려는 욕망이다. (p285)
다리에서 사는 사람들
BBC Photo journal에 실린 ‘다리에서 사는 사람들(Sierra Leone bridge house)’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한 정보.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배경이 되는 나라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시에라리온’이라는 곳이다. ‘다이아몬드’라는 유한자원을 둘러싸고 권력집단간의 이익 추구때문에 오랜 갈등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분쟁국인데 ‘자원의 지배‘ 저자인 마이클 클레어 교수는 책 중에서 이런 현상을 명확히 꿰뚫어 본다.
시에라리온 내전과 관련한 정보는 ‘시에라리온 내전과 평화운동‘이라는 한글 문서에 자세히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