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싸이트 중 하나가 The Happy Pontist라는 곳으로 교량 엔지니어인 어느 영국인이 교량과 설계에 관한 글을 적고 있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나와 비슷한 시각으로 건축가들이 만든 교량을 보기 때문이다.
몇 일전 그가 올린 Bridges exhibition in London는 blobitecture(blob+architecture의 합성어)라는 건축 사조에 영향을 받아 기괴한 형상으로 디자인되고 있는 교량들(blob-bridges)에 관한 비평글인데 언급한 교량 면모들을 보니 가관이 아닐수 없다.
These follow the “blobitecture” trend where advanced CAD geometry allows the invention, analysis and construction of increasingly abstract forms, none of them bearing any relation to optimum structural behaviour.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교량은 단연 Mobius Bridge다. 한 번 보시고 판단하시길.
2 Comments
요즘 건축트렌드가 blob인가요? blob의 어원을 찾다보니 예까지 오게되었네요 ^^
blob이 대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건축가들이 교량을 요상하게 디자인하는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