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호화 유람선 Queen Mary 2가 과연 Golden Gate Bridge 밑을 통과 할 수 있을까? QM2의 대략 제원을 보면, QM2의 제원대로라면 높이 236.2 feet에서 드래프트(선박이 수중에 잠기는 깊이) 32.10 feet를 뺀 높이가 약 203.5 feet 이므로 형하공간이 대략 220 feet인 Golden Gate Bridge 밑을 통과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The height of the QM2 as it passes under the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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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잉카문명의 흔적이 남아 있는 Machu Picchu에 교량 하나를 건설하려는데 말이 많다. 강을 건너는 다리가 없어 15시간의 긴 시간을 이용하여 인근 마을과 교역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임 시장이 다리 건설을 추진하였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연기가 되고 있다. 첫째는 다리 건설로 인해 더 많은 관광객이 Machu Picchu를 찾게 되어 문화유산이 소실될 우려가 있고, 둘째는 이 길이 마약상들을 위한 새로운 루트로…
Leave a Comment세계 최초의 Precast Segmental Box Girder교인 Choisy le Roi Bridge 등을 설계한, PC 교량의 설계 및 시공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Jean M. Muller의 생애와 그가 남긴 교량들에 관한 글이 PCI저널 2006년 3/4월호에 ‘Jean M. Muller : Bridge Engineer with Flair for the Art Form‘의 제하로 실렸다.
Leave a Comment마산과 창원을 잇는 마창대교,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 등 다리 공사가 한창이다. 사람들은 보통 바다를 가로지르는 큰 다리라야 ‘대교’라는 말을 붙인다고 알고 있다. 전문가들은 꼭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에 따라 다리 이름에 ‘대교’를 붙일까. 이에 대해 건설기술자와 학자, 관계 공무원의 대답이 모두 달랐다.[‘대교’와 ‘다리’사이엔 무엇이 있나] 대교를 영어로 표기하면 ‘grand bridge’이다. ‘grand bridge’로 구글 검색을 하면 제일 먼저…
Leave a CommentENR에서 선정한 Images of the Year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을 뽑으라면…
Leave a Comment새해 벽두에 신문에 난 교량관련 기사
Leave a Comment러시아의 한 교차로인데 Rosanov Street이란 곳에서 인접한 Khoroshev Street으로 가기 위해서는 빨간 화살표처럼 빙글빙글 돌아야 한다. 이와 같이 복잡한 교차로를 Malfunction Junction 혹은 Spaghetti Junction이라고 하는데 링크한 곳에서 더 많은 사진 자료를 볼 수 있다. 가장 재미있는 곳은 이스라엘에 있는 곳인데 얼마나 복잡하면 친절하게도 각 방향별로 가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 그 중 백미는 9번째 경로.
Leave a Comment학창시절 수학 시간에 ‘한붓 그리기’라는 것을 배운 기억이 난다. 한붓 그리기란 ‘주어진 도형을 그릴 때, 선을 한 번도 떼지 아니하면서 같은 선 위를 두 번 반복해서 지나지 않도록 그리는 것’을 말하는데 이 한붓 그리기의 시작이 다리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러시아에 있지만 예전 프로이센에 있던 Königsberg(현재는 Kaliningrad)라는 도시에 일곱개의 다리가 있었는데 이 다리들을 어느 것도 두 번 건너지 않고 계속해서 전부를 다…
Leave a Comment가파른 경제성장의 상승곡선을 긋기 위해서는 좁은 길을 버리고 넓은 도로를 취해야 했으며, 느려터진 달구지를 추방하는 대신 재빠른 자동차를 서둘러 영입해야 했다. 그렇다면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 자연의 강물을 건너기 위해 다리를 놓듯이 도시의 강물을 넘기 위해서도 교량이 필요했다. 사람들은 이를 ‘ 육교’라고 불렀다. 쉽게 말하면 ‘땅 다리’인 것이다. [사라져가는 도심육교들 ] ‘육교’가 이제 구시대 산물 취급을 받는구나. 교통약자를…
Leave a Comment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2일 “다리하나를 더 놓거나 도로를 건설하는 것보다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게 경쟁력확보에 도움이 된다”면서 ‘교육5대 정책’을 제시했다.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선 후 구체적인 정책발표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리하나 놓는것’보다 ‘인재양성’이 “중요”] 비유할 것이 많은데 왜 하필 건설산업을 들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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