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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교량 일반

바다에 백조를 띄운 사연

토목학회 주최 교량경진대회에서 ‘Swan bridge’로 금상을 받은 대학생들의 수상 소감 중 일부이다. 의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책임지지만, 토목이나 건축은 건축물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의 생명을 책임진다. 그만큼 토목·건축가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그에 대한 자부심도 크다. [창조물은 여러 사람의 손때가 묻은 결과] 공학을 기피하는 요즘 세태에 그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당부컨대 비록 모형이라할지라도 교량을 만들면서 느꼈던 공학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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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지진에 흔들리는 다리

칠레에 있는 현수교가 규모 6.2 지진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Ibáñez Suspension Bridge, located in Puerto Aysén, Chile, shaken by a 6.2 magnitude earthquake that took place in April 21, 2007. It did not suffer structural da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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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교량 붕괴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고속도로 교차점에서 유조차 화재가 발생해 고속도로가 녹아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9일 새벽 3시 45분쯤 샌프란시스코 ‘베이 브리지’ 고속도로에서 휘발유를 싣고 가던 유조차가 다른 차와 접속사고를 일으킨 뒤 뒤집히면서 불이 났습니다. 폭발사고 가능성으로 소방대원들의 접근이 지연되면서 유조차 위의 고속도로 한 블록이 열기에 녹아 무너져 내렸습니다. [미 샌프란시스코 유조차 화재로 도로 녹아] 지난 일요일 화재사고로 San Francisco-Oakland Bay Bridge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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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osion Protection of Parallel Wire Cables

All three of the U.K.’s major suspension bridges have fallen prey to main-cable rusting, and dehumidification is the preferred cure. Work on the oldest structure, the Forth Road Bridge, is now starting. The Severn and Humber bridges are next in line. [British Engineers Tackle Corroded Cables on Trio] 현재 공용 중인 우리나라 교량들은 어떤 방법으로 유지관리가 되고 있을까? 앞으로 건설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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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s and A Bridge Too Near

지난 주 이라크 티그리스강 위에 있는 교량 하나가 테러로 파괴되었다. 교량명은 Sarrafiya Bridge로 현지에선 Jisr al-Hadeed, the iron bridge라는 의미이며 1940년대 영국이 건설한 교량이다. 교량이 파괴되는 그 날 이라크 의회도 폭탄 테러를 당해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 슬픈 두 소식을 전하는 바그다드의 한 현지 언론인은 기사에서 파괴된 교량에 담긴 그의 오랜 추억을 이렇게 전했다. I have many beautiful memories of Ji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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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

쓰잘데도 없는일로 정력낭비 국력손실 속사정은 알겠지만 민생문제 산더미니 산신령께 낙점받아 아무이름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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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바

통합신당모임 소속의 주승용 국회의원이 고흥 소록도 연도교 붕괴현장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내용을 보고받고, 이는 결국 인재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문제점을 제기했다. 주 의원은 이날 사고현장인 고흥 소록도 사고현장을 둘러보며 다리가 붕괴원인에 대해´교각받침대인 아시바 간격´과 ´교각 지반의 성토작업´그리고´사전 징후 포착에 대한 안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이같이 추정했다. [무너진 다리와 함께 추락한 ‘기술의 현대건설’] 의문 1) 버젓한 우리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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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 Bridge

삼국유사의 도화녀비형랑설화(桃花女鼻荊郞說話)를 보면 도깨비가 놓았다는 도깨비다리, 즉 귀교(鬼橋)에 관한 설화가 나온다. 신라 진평왕(眞平王 36대) 때, 사량부(沙梁部) – 지금의 경주군 내남면 방면 – 의 서녀(庶女) 도하랑이 선왕(先王)인 진지왕(眞智王)의 영(靈)에 느낌을 받아 낳았다고 하는 아이 비형(鼻荊)을 대궐 안에 데려다가 길렀다. 그 아이의 나이 열다섯 살이 되었을 때, 집사(옆에 있으면서 일을 집행하는 시자)를 시키니, 밤마다 멀리 나가서 놀고 오기에 왕이 날랜 용사 쉰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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