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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bridgeworld

인간을 생각하는 엔지니어링

부실공사로 인한 대형 참사와 안전불감증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사회의 우리들에게 이 책은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저자는 진정한 엔지니어란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현대 기술문명의 근간인 엔지니어링의 지적인 전통과 현실적인 감각의 중요성에 대해 “go and see”라는 말로 함축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기술계통 엔지니어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이 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책에서 발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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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잠수교 ‘보행전용 다리’로

시는 또 한강교량 중 여유있는 차로가 있는 5개 교량에는 녹도 형태의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버스정류소,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을 이용해 한강시민공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반포대교와 복층 형태로 운영 중인 잠수교를 내년 하반기부터 보행전용으로 만들어 강남북 시민이 함께 만나는 화합의 장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한강 잠수교 ‘보행전용 다리’로 바뀐다] 성급한 생각이지만 이 다리를 이용해 한강을 오고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의 교통현실을 감안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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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 물빛다리

전북 군산시 은파유원지에 있는 ‘물빛다리’가 지난 11일 공개되었다. 길이 370m, 폭 3m의 보도 현수교로 63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한 지 1년 만에 완성되었다. 교량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그 이름이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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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마산시 현동과 창원시 양곡동을 연결하는 총 길이 10.47㎞의 마산만 횡단도로는 민자와 국비를 포함해 60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공사로, 오는 200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47㎞의 마산만 횡단도로 가운데 하이라이트는 마산만을 가로지르는 마창대교 1.7㎞ 구간으로, 현재 공정 58%로 전체 진도 43%보다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마창대교 건설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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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India Quay Footbridge

교량을 보면 ‘교량이름을 좀 더 근사하게 지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교량의 모습이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금쟁이’를 닮았기 때문이다. 영어로 표현하여 ‘Water Skater Bridge(소금쟁이 다리)’가 이 교량에 가장 걸맞는 이름이다. 디자이너도 같은 생각을 했지만 이름은 자기 마음대로 지을 수 없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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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wo Towers

직업이 의사인 Bob 이라는 사람이 “The Two Towers“라는 연재 글로 New Tacoma Narrows Bridges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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