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교 개통과 사진기자

멋진 사진 한 방 찍으려고 애쓰는 기자 양반들.

광통교는 조선시대 도성 제일의 다리로 태종이 사이가 좋지 않았던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의 무덤 돌을 옮겨와 축조를 했다고 한다.

광통교는 조선시대 경복궁-육조거리-숭례문으로 이어지는 도성내 남북대로의 일부였으며, 주변에 시전 상가가 즐비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던 곳이었다.

광통교는 19세기 말부터 훼손되기 시작해, 1899년 종로~남대문 구간에 전차노선이 신설되면서 광통교 동편에 전차선로가 놓이게 되었다.그후 1910년 이 노선을 복선화하면서 광통교 위로 전차가 통행하게 되었고, 이때 다리 위에 약 1m 정도의 콘크리트를 쏟아붓고 선로를 설치함으로써 사실상 도로 밑에 묻히게 됐다.

1958년부터 본격적인 청계천 복개공사가 시작되면서 광통교 난간은 창경궁으로 옮져졌으나 다리 본체는 그대로 도로 밑에 묻힌채 방치돼 왔다. 서울시는 2002년 7월 청계천 복원사업을 시작하면서 광통교도 복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청계천복원시민위원회와 문화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2003년 9월부터 본격적인 복원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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