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눈이 많이 오고 강추위가 기세다. 눈이라도 한 번 오면 큰길을 제외한 이면도로들은 빙판길로 변하기 일쑤다. 빙판이 되는 도로를 막기 위해 엄청난 양의 제설제가 사용되는데 대략 한 해 10만톤 이상이 도로에 뿌려지고 이로 인한 환경오염의 피해도 우려가 되는 실정이다.
특히, 교량은 지열을 받지 못하는 관계로 눈이 쉽게 녹지 않아 빙판길이 될 위험이 더욱 크므로 눈이 쌓이지 않게 빠른 조치가 필요한데 제설제에 포함되어 있는 소금 성분은 철근이나 강재의 부식을 촉진시킬 수 있어 구조물의 수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대책없이 제설제만 쏟아 붓는 방법이 최선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연구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 일명 Heated Bridge이다. (via tallbridgeguy)
Heated Bridge에 관해서는 FHWA의 Heated Bridge Technology(pdf file, 영문)에 자세한 소개가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설령 실용화에 성공하더라도 현장에 적용하기엔 하늘에 별따기일거다.
Heated Bridge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눈이 많이 오고 강추위가 기세다. 눈이라도 한 번 오면 큰길을 제외한 이면도로들은 빙판길로 변하기 일쑤다. 빙판이 되는 도로를 막기 위해 엄청난 양의 제설제가 사용되는데 대략 한 해 10만톤 이상이 도로에 뿌려지고 이로 인한 환경오염의 피해도 우려가 되는 실정이다.
특히, 교량은 지열을 받지 못하는 관계로 눈이 쉽게 녹지 않아 빙판길이 될 위험이 더욱 크므로 눈이 쌓이지 않게 빠른 조치가 필요한데 제설제에 포함되어 있는 소금 성분은 철근이나 강재의 부식을 촉진시킬 수 있어 구조물의 수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대책없이 제설제만 쏟아 붓는 방법이 최선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연구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 일명 Heated Bridge이다. (via tallbridgeguy)
Heated Bridge에 관해서는 FHWA의 Heated Bridge Technology(pdf file, 영문)에 자세한 소개가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설령 실용화에 성공하더라도 현장에 적용하기엔 하늘에 별따기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