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글루램(glulam)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Glued Laminated Timber를 말하는데 쉽게 말하면 목재를 여러겹 붙여서 구조체로써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재료 특성상 환경친화적이어서 토목분야에서는 보도교 등에 주로 적용되는데 Season3-Episode6에 이를 적용하여 보도교를 시공하는 도중 붕괴된 사례를 소개한다. 2014년 11월 13일, Wake Tech 캠퍼스에서 공사 중이던 목재(글루램, glulam) 보도교가 상판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됐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동일한…
Leave a Comment[태그:] timber
Glulam beam을 적용한 Team Horsycle(Arup + Seán Harrington Architects)가 Lower Thames Crossing 공모전 5 shortlist 중 최종안으로 선정되었다. 영국 국토교통부 산하 National Highways가 주관한 지속 가능한 인프라 설계와 탄소 중립 건설을 표방하는 공모전은 총 30개 이상의 팀이 참가하였고, 작년 12월 다섯 개 shortlist 선정 후 이번에 최종안이 결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그 취지에 맞게 토목 엔지니어에겐 생소한 글루램(glulam)을 포함하여 목재(timber), 스테인레스…
Leave a Comment유럽의 목교(timber bridge) 중 최장의 Essing Bridge. 교량형식은 Stress Ribbon 형식이다. Stress Ribbon Bridge(=a very slender concrete deck in the shape of a catenary)를 일본에서는 ‘조상판(吊床版)교’라 칭하는데, ‘케이블(현수) 형상의 상부구조로 이루어진 교량’를 의미한다.(참고자료 : 三井住友建設 技術情報 – 曲弦形式PC橋) 국내에서는 Jiri Strasky의 ‘Stress Ribbon and Cable – Supported Pedestrian Bridges‘라는 관련 서적이 번역 출간되었는데, 이 책에서도 정확히 번역된 용어를 쓰지 않았다.…
1 CommentThe Leonardo Project 1502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터키의 Golden Horn을 가로지르는 경간장이 240m 정도되어 보이는 다리 하나를 노트북에 스케치했지만 당시 Sultan Bajazet II에 의해 받아 들여지지 않아 건설되지 않고 단지 한 장의 그림으로서만 지금까지 남아 있었다. 잊혀져 가던 이 다리를 노르웨이 출신 Vebjørn Sand가 실물로 재현시켜 2001년 완공한 다리가 바로 Leonardo Bridge다.
2 CommentsThe Leonardo Bridge Project The bridge unites the past with the present, and expresses the greatest and the most beautiful aspect of Renaissance art and science. That is a meeting between heaven and earth, between the spiritual and the material realms.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