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가 쓴 세계의 다리 기행이라는 글에서 다리를 건축물이라고 한다. 사람이 모여 사는 마을에서 물은 중심을 이룬다. 예로부터 강에 놓인 다리는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공공 건축물이었다. 공공시설 관련 법에도 교량은 건축물과 같이 시설물에 속해 있는 한 구분이므로 굳이 표현하자면 공공시설물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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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인 유현준 교수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강의 교량들에 대해 설명하는 동영상이다. 토목인이 아닌 건축가가 교량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교량 엔지니어의 한사람으로서 약간 거시기하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잘 설명이 된 것 같다. 교량이라는 전문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교량 자체의 이야기에 인문학적 요소 등을…
Leave a Comment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계절 구분에 관해 알아보면, 사계절의 구분은 일반적으로 기상계절(meteorological seasons)과 천문계절(astronomical seasons)로 나눈다. 기상계절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월(month)을 기준으로 하고 천문계절은 다고 생소한 equinox와 solstice를 기준으로 한다. Equinox는 낮밤의 길이가 같은 춘추분, solstice는 낮밤의 길이가…
Leave a CommentSolar Park South Competition에 출품된 작품들 중 몇 개. 현실성은 떨어지나 창의성면에서 한 번 볼만 하다.
Leave a Comment요즘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싸이트 중 하나가 The Happy Pontist라는 곳으로 교량 엔지니어인 어느 영국인이 교량과 설계에 관한 글을 적고 있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나와 비슷한 시각으로 건축가들이 만든 교량을 보기 때문이다. 🙂 몇 일전 그가…
2 Comments아~ 이런 교량이 진정 작품이다. (via The Happy Pontist) (Link)
Leave a CommentZaha Hadid 아줌마가 스페인 Zaragoza Expo 2008에 선보인 교량전시관(Bridge Pavilion)이다. 교량위에 레스토랑이나 전망대 등이 부속물로 설치되어 있는 것들은 보았지만 교량이면서 그 자체가 건축물로서의 또 다른 독립적인 기능을 가진 복합적인 역할을 하는 교량은 처음 본 것 같다. 건축가들의 창의력 하나 만큼은…
2 CommentsWilkinson Eyre 작품이며 이 교량과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글은 1, 2, 3
Leave a Comment뉴질랜드 Te Wero Bridge 공모전에서 150여 출품작 중 1회전를 통과한 4개 작품 중 하나 2회전에는 강력한 우승후보 Wilkinson Eyre와 Denton Corker Marshall 등이 버티고 있지만, 조망자에게 주는 강렬한 임팩트를 고려했을 때 아마도 이 교량이 최종작품으로 결론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Leave a Comment두바이 크릭(creek)을 가로지르는 세계 최장의 아치교가 건설될 예정이다. 두바이 도로교통국은 (Dubai Roads & Transport Authority, RTA) 지난 1월말 Al Shindagha Tunnel, Al Maktoum Bridge, the Floating Bridge, Al Garhoud Bridge and Business Bay Crossing에 이어 두바이 크릭에 놓일 6번째 교량인 가칭 ‘Sixth Crossing’에 4개 응모작 중 미국의 FXFOWLE International이 제안한 지간 667m의 아치교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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