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는 주셀리노 쿠비체크 (Juscelino Kubitscheck) 대통령이 1960년 기존의 수도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천도를 감행함으로써 새로운 브라질의 수도가 된다.
브라질의 위대한 건축가인 Lúcio Costa와 Oscar Niemeyer의 설계로 만들어진 브라질리아는 공중에서 볼 때,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비행기 혹은 새 모양을 나타낸다. 비행기의 몸체에 해당하는 곳에는, 정 중앙을 가로지르는 왕복 8차선의 중심도로가 있고, 이 도로를 기준으로 비행기 날개에 해당하는 양쪽에 일반거주지역이 들어서 있으며, 비행기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곳에는 중요한 정부기관 건물들이 들어 서 있다. (구글맵에서 보면 정말 비행기 모양처럼 보인다.)그리고 건조한 지역적인 조건을 고려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하고자 거대한 인공호수 Paranoá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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