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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world.net Posts

Penobscot Narrows Bridge

노후된 Waldo-Hancock Bridge를 대신할 Penobscot Narrows Bridge가 작년 연말인 12월 30일 개통되었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 열린 개통식 행사에서는 주방위군 출신인 Steve Grotton씨가 퍼레이드 행렬의 선두에 섰고 소방차와 응급차들이 뒤를 따랐으며, 폐쇄가 되는 Waldo-Hancock Bridge에서는 1915년 모델 Ford등이 마지막 주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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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을 열다

새해 벽두에 신문에 난 교량관련 기사 부산 ‘다리의 릴레이 향연’ 펼쳐진다 다리 길이만 31㎞… 해안선 거미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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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인터체인지

러시아의 한 교차로인데 Rosanov Street이란 곳에서 인접한 Khoroshev Street으로 가기 위해서는 빨간 화살표처럼 빙글빙글 돌아야 한다. 이와 같이 복잡한 교차로를 Malfunction Junction 혹은 Spaghetti Junction이라고 하는데 링크한 곳에서 더 많은 사진 자료를 볼 수 있다. 가장 재미있는 곳은 이스라엘에 있는 곳인데 얼마나 복잡하면 친절하게도 각 방향별로 가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 그 중 백미는 9번째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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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Bridges of Königsberg

학창시절 수학 시간에 ‘한붓 그리기’라는 것을 배운 기억이 난다. 한붓 그리기란 ‘주어진 도형을 그릴 때, 선을 한 번도 떼지 아니하면서 같은 선 위를 두 번 반복해서 지나지 않도록 그리는 것’을 말하는데 이 한붓 그리기의 시작이 다리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러시아에 있지만 예전 프로이센에 있던 Königsberg(현재는 Kaliningrad)라는 도시에 일곱개의 다리가 있었는데 이 다리들을 어느 것도 두 번 건너지 않고 계속해서 전부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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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나 강의 다리

1961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이보 안드리치. 인종 간, 종교 간의 충돌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발칸 반도의 조국 보스니아의 역사를 인간의 운명과 역사에 관한 대서사시로 승화시킨 작가이다. 책은 발칸 반도 400년의 역사를 가로지르며,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공존과 충돌을 유장한 필치로 그려낸 소설이다. 소설은 지리적.종교적으로 철저히 분리되어 있던 이슬람교도와 기독교도들이 드리나 강에 다리가 세워지면서 만나고 교류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다리는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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