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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world.net Posts

Seven Bridges of Königsberg

학창시절 수학 시간에 ‘한붓 그리기’라는 것을 배운 기억이 난다. 한붓 그리기란 ‘주어진 도형을 그릴 때, 선을 한 번도 떼지 아니하면서 같은 선 위를 두 번 반복해서 지나지 않도록 그리는 것’을 말하는데 이 한붓 그리기의 시작이 다리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러시아에 있지만 예전 프로이센에 있던 Königsberg(현재는 Kaliningrad)라는 도시에 일곱개의 다리가 있었는데 이 다리들을 어느 것도 두 번 건너지 않고 계속해서 전부를 다 건널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1736년 대수학자 오일러(Leonhard Euler)가 건널 수 없음을 증명한 것에서 ‘한붓 그리기’가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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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나 강의 다리

1961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이보 안드리치. 인종 간, 종교 간의 충돌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발칸 반도의 조국 보스니아의 역사를 인간의 운명과 역사에 관한 대서사시로 승화시킨 작가이다. 책은 발칸 반도 400년의 역사를 가로지르며,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공존과 충돌을 유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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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교량 야경

레인보우의 신나는 세상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최근에 한강 교량들의 멋진 ‘야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 접속하면 왼쪽 메뉴 중 ‘야경’이라는 카테고리에 교량 사진들이 있다. ‘펌’ 금지니깐 눈요기만 할 것. 🙂 실물보다 사진으로 보는 것이 더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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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bi Zuri Bridge

Zubi Zuri Bridge는 ‘white bridge’라는 의미라 하며 다른 이름인 Campo Volantin Bridge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스페인 빌바오에 있으며 아름다운 자태 🙂 때문에 관련 사진들(Link1, Link2)을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두 지역, Campo Volantin과 Uribitarte,을 연결하며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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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도심육교들


가파른 경제성장의 상승곡선을 긋기 위해서는 좁은 길을 버리고 넓은 도로를 취해야 했으며, 느려터진 달구지를 추방하는 대신 재빠른 자동차를 서둘러 영입해야 했다.

그렇다면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 자연의 강물을 건너기 위해 다리를 놓듯이 도시의 강물을 넘기 위해서도 교량이 필요했다.

사람들은 이를 ‘ 육교’라고 불렀다.

쉽게 말하면 ‘땅 다리’인 것이다. [사라져가는 도심육교들 ]

‘육교’가 이제 구시대 산물 취급을 받는구나. 교통약자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그렇다치더라도 강재나 콘크리트 덩어리로 획일적인 모양으로 흉물스럽게 만들어 놓은 땅다리는 도시 미관을 해침에 분명하다. 조금만 신경써서 만들면 걷고 싶은 다리가 될텐데 왜 진작 이렇게 만들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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