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맞이로 적용했던 칙칙한 색깔의 스킨을 벗어 던지고 새봄맞이용 스킨으로 바꾸어 보았다. 껍데기에 신경쓰지 말고 내용에 충실하자는 의미에서 (테마 제목도 마음에 꼭 드는) ‘Just Simple’. 설치시 index.php에서 발생하는 에러는 이렇게 수정하면 해결된다. 또 한가지 변경된 사항은 그동안 이 홈페이지의 문패로 사용하던 ‘Bridge Blog’를 도메인명인 ‘Bridgeworld.net’으로 수정하였다. Bridge Blog는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는 이름이므로 이 홈페이지를 대표한다고 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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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과 휘경동을 연결하는 가칭 ‘겸재교’는 중랑천 위에 떠있는 돛단배 모양의 반 사장교로 건설된다. 특히 야간조명 설비를 부착해 밤에 아름다운 형상이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 다리는 국내 최초로 상부는 왕복 4차로의 차도로, 하부는 보도로 이용되는 분리교량 형식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중랑천에 돛단배 모양 ‘겸재교’ 건설] 개인적으로는 extradosed교가 한강에 하나 건설되길 바랬는데 중랑천에 먼저 들어선다니 다소 아쉽다. 겸재교의 건설소식을 전하는 모든…
2 Comments뉴질랜드 Te Wero Bridge 공모전에서 150여 출품작 중 1회전를 통과한 4개 작품 중 하나 2회전에는 강력한 우승후보 Wilkinson Eyre와 Denton Corker Marshall 등이 버티고 있지만, 조망자에게 주는 강렬한 임팩트를 고려했을 때 아마도 이 교량이 최종작품으로 결론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 이 교량의 모티브가 새(갈매기)라는 것은 형상만 봐도 알수 있지만, 교량을 보는 순간 ‘갈매기의 꿈‘이 생각나는 것은 비단 나 뿐일까?
Leave a Comment카나다 Okanagan College에서는 매년 Spaghetti Bridge Contest를 개최하는데 금년 Heavyweight 부분에서 드디어 부문 세계 최고 기록이 작성되었다. The winning bridge was built by Bala’zs Botka of Hungary’s Budapest Polytechnic, weighed 994.9 grams and held 352.62 kg before faltering. Botka won the competition last year with teammate Sa’ndor Kurucz with a bridge that weighed slightly less (984.4 grams) but also held…
Leave a Comment수에즈 운하에 정확히 몇 개의 교량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구글을 통해 본 교량 중에 규모면에서 가장 긴 교량은, 공사비의 60%를 일본의 무상원조를 받아 건설한 Suez Canal Bridge(Mubarak Peace Bridge, Egyptian-Japanese Friendship Bridge) 이고 그 다음이 오늘 소개할려는 세계 최장의 가동교 El Ferdan Bridge이다.
Leave a Comment기술자로서 교량과 대운하에 관해 주관적인 견해를 피력할려고 마음만 먹고 있는데… ‘림보운하‘라는 기사로 내 생각을 대신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다.
Leave a Comment방재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를 가는 도중 ‘떡전교사거리’라는 재미있는 거리명을 보고 ‘떡전교’라는 교량명의 어원이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았다.
Leave a Comment영화 ‘I Am Legend’를 보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Brooklyn Bridge를 미사일로 폭파시키는 장면이 나온다.실제 원작에서도 이런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파괴된 교량이 갖는 의미는 감독이 만들려고 하는 ‘고립과 단절’이라는 초기 상황 설정에 가장 부합되며,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없어진 폐허가 된 뉴욕시를 배경으로 전설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 영화 ‘I Am Legend’이다. 이런 류의 영화를 보면 비과학적 오류를…
Leave a Comment영국에는 ‘ (be) like painting the Forth Bridge’라는 관용구가 있다. 사전상에 나와 있는 의미는 if repairing or improving something is like painting the Forth Bridge, it takes such a long time that by the time you have finished doing it, you have to start again 즉, 그리스 신화의 시시포스(Sisyphus)가 받았던 형벌과 같이, 일을 마치자마자 다시 그 일을 시작해야하는 한없이 되풀이…
Leave a Comment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곧게 뻗은 길은 활주로(runway)이고 공항청사로부터 활주로까지 이동하는 길은 유도로(taxiway)라 한다. 우리가 대중교통수단으로 타고 다니는 택시(taxi)가 동사로는 ‘비행기를 지상에서 이동케 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그래서 비행기가 이착륙을 위해 공항청사와 활주로 사이로 이동하는 과정을 택싱(taxing)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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