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에 대해 비전문가이면서도 교량관련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수필가 배혜숙씨는 일간지에 우리나라의 옛 다리에 관한 글을 연재했었는데, 기술자의 안목이 아닌(사실, 옛 교량에 대해 기술적으로 언급할 내용이 뭐가 있겠나?) 문인 혹은 향토사학자의 눈으로 교량을 보았다. 어제 건설경제에 다리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필자인 손광섭씨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오래전에 건설저널에 ‘옛다리를 찾아서’라는 고정컬럼을 쓰신 분이었다. 30회 이상 연재된 컬럼들 대다수가 싸이트에 올라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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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천정호에 있는 160m 다리는 가히 엽기적이라 할 만한 주탑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이 지역의 명물인 고추와 구지자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images from 상시기꺼) 교량에 지역을 대표할 만한 요소를 가미하고픈 마음에서 이런 주탑을 만들었다고 이해해 주고 싶지만 누구의 머리에서 이런 기발한 발상이 나왔는지… ‘설마 교량 기술자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며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노코멘트
Leave a Comment어떤 이가 Erasmus Bridge와 Ling Tie Bridge를 비교하며 Ling-Tie Bridge에 대해 극찬한 글을 보고 약간 어이가 없어 🙂 내 생각을 적는다. 이 교량에 대해서는 몇 년전 이 곳에서 처음 접했는데(첨부 pdf파일 참조) 그 당시 생각이 ‘과연 이 교량이 이대로 제대로 건설될 수 있을까?’ 라고 반신반의 했었다. 현재 이 교량이 완공되었는지 검색을 해보아도 자료를 찾을 수 없고, 이 교량이 구조적으로 어떤…
2 Comments이런 형식의 현수교는 처음 본 것 같다. 새로운 교량 형식을 많이 시도하는 일본에도 없는 형식 같다. 이 교량을 ‘underslung suspension bridge‘라 표현을 했는데 일리가 있다. 철도교라 교량의 강성이 무엇보다 중요할것 같은데 조감도와 같이 멋진 교량으로 현실화 될 지는 좀 더 지켜 볼 일이다. 또한 링크한 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상부구조물을 어떻게 시공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현수교에서 사용하는 direct hoisting method로는 안되고, 모양으로…
Leave a Comment교량은 땅과 땅을, 사람과 사람을, 물과 물을 만나게 해주는 일, 단순한 ‘연결’이 아닌 ‘소통‘이다.
Leave a Comment영화 트랜스포머(transformers)에 나올만한 교량이다. 🙂 (via jalopnik)네덜란드 Leeuwarden에 위치하며, Leeuwarden Flying Bridge 혹은 Slauerhoffbrug로 알려져 있다.
Leave a Comment두바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버즈 알 아랍을 본 뜬 PC뿐만 아니라 교량도 있다. 그것도 먼 외국이 아닌 우리나라에. 제주에 여행갔다가 우연히 보고 놀라서(?) 한 장 찍었다. 언론에서 소개한 자세한 모습은 다음과 같다. 서귀포항 서방파제에서 새섬으로 연결되는 다리라는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관광미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하여 2009년 6월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제주의 전통고기잡이배인 ‘테우’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것이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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