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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world.net Posts

Chris Wise

부서를 이동한 후부터 업무영역이 완전히 바뀌어 내 관심사인 교량에 관한 소식들을 들춰 볼 시간이 없다. 거창하게 Respectable Engineer라고 소개만 해놓고 시간만 흘러가고 있어 짬나는 시간에 이 양반에 관해 스크랩 차원에서라도 기록을 해야겠다. 위대한 교량엔지니어의 반열에 오른 사람은 아니고 나보다 나이는 쫌 더 먹어 보이는 영국인인데, Ove Arup에 근무하다 지금은 Expedition Engineering을 창업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사람의 이름을 접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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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에 동양최대 구름다리

이 교량은 국내 유일방식인 사장교와 언더텐션교을 복합한 하이브리드교로 두 마리의 새가 서로 마주보며 물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모티브로 하여 설계된다. [양산천에 동양최대 구름다리 설치된다] 지자체간에 교량 EST 경쟁이 붙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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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Donalds of Bridges

The Calatrava bridges around the world are brilliant in their design, engineering and marketing – and have earned their popularity. About 40 of them have been built so far all over the globe, so in a certain way they are the McDonalds of bridges. They all have the same processed and globalized esthetic, easy to digest but whose nutritional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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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ectable Engineer

이 양반이 아래 인용처럼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표명했다고 내가 존경하는 것이 아니고 언제될지 모르겠지만 시간날때 소개할 거시기 때문이다. 🙂 What’s the biggest mistake you ever made? The most obvious one was when I made the decision to take out the dampers on the Millennium Bridge. [Chris 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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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agoza Bridge Pavilion

Zaha Hadid 아줌마가 스페인 Zaragoza Expo 2008에 선보인 교량전시관(Bridge Pavilion)이다. 교량위에 레스토랑이나 전망대 등이 부속물로 설치되어 있는 것들은 보았지만 교량이면서 그 자체가 건축물로서의 또 다른 독립적인 기능을 가진 복합적인 역할을 하는 교량은 처음 본 것 같다. 건축가들의 창의력 하나 만큼은 인정해 주지 않을 수 없다. (Images from rieder) 사진으로만 보아선 그 내부 구조를 짐작하기 힘든데 다행히도 단면도들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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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위원회 신설하자

다리 이름 하나 가지고 남양주시, 하남시, 덕소 등 지역간 갈등까지 이르니 지역 이기주의의 끝을 보는 것 같다. 이젠 국토해양부 산하에 ‘작명위원회’를 하나 만들어야겠다. 한심하다. 남양주시가 최근 ‘하남-춘천간고속도로’의 교량명칭을 ‘덕소대교’로 경기도에 제출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와부지역을 제외한 남양주의 많은 지역에서 일제히 시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다리 이름이 뭐길래…’지역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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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man Composite Beam

John Hillman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용화에 성공했다. 복합교량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철도교에 적용하여 load test를 무사히 마친 가칭 ‘Hillman Composite Beam(HCB)’을 소개한 Popular Science지에 따르면 Hillman의 Hybrid Composite Beam을 적용한 신설 교량이 연말에 Chicago와 New Jersey에서 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By the end of this year, drivers will be crossing two new bridges built with Hillman’s beams, a 58-foot span in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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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하늘다리

월출산 구름다리가 그동안 간직하고 있던 국내 ‘최고의 다리’ 타이틀을 청량산 하늘다리에 빼앗기고 말았다. 봉화군청이 지난 5월9일 발표한 관련 보도자료를 보면, 총공사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청량산 현수교 설치공사는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길이 90m, 바닥폭 1.2m로 국내 산악지대에 설치된 다리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길이 90m) 가장 높은 곳(해발 800m)에 설치되어 현수교가 완공되면 청량산의 또하나의 명물이 될 것이다. [청량산 하늘다리 준공] 봉화군은 이 다리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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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trava’s Bridge in Jerusalem

Santiago Calatrava가 시편 150:3, “나팔 부는 소리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하프와 수금으로 여호와를 찬양하라.(Praise Him with a blast of the trumpet; praise Him with the lyre and harp!)”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Bridge of String‘의 완공이 이 달말로 다가 오고 있는데도 아직 논란이 있는 모양이다. 전에 언급했던 내용보단 완공을 앞 둔 교량과 관련된 현실적인 문제점들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Opponents have objected to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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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교

1960년대초 현재 메뚜기교가 있는 부근에 개울이 있었는데, 다리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징검다리 식으로 큰 돌을 몇 개 놓으면서 건너기 시작했는데, 당시 사람들이 건너는 모습이 껑충껑충 메뚜기 뛰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메뚜기 다리라고 불렀지. [‘유재석 메뚜기교’의 정체를 밝혀내다!] 정말 이런 이름의 다리가 있었구나. 뽕뽕다리, 콧구멍다리도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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