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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세계의 교량

Bach de Roda-Felipe II Bridge

현대에 들어 건축가들이 교량설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Georg Rotne이라는 사람의 짧은 글을 보면 그 자리에 설 사람은 Santiago Calatrava 같다. Calatrava의 등장을 계기로 교량이라는 무미건조한 구조물이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인 것 같고 나도 알량한 교량기술자로서의 자존심을 버리고 인정을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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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e delle tette

Ponte delle tette

이탈리아 베니스에 있는 Ponte delle tette, 해석하면 유방다리다. 🙂
이 교량에 이런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중세시대에 이 다리위에서 매춘부들이 행인들을 유혹하기 위해 topless로 그들의 상품을 전시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불법이 아닌 당국의 허락으로 가능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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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ematical Bridge

아이작 뉴튼이 볼트와 너트없이 만들었다는 Queens’ College내의 수학다리(Mathematical Bridge). 실제 다리에는 연결부에 볼트들이 있는데 이는 다리를 해체하여 재건하는 과정에서 도저히 맞출 수가 없어 후에 사용된 것이라고 한다. 물론 전부 뜬소문이다. 뉴튼이 1727년에 죽고 난 후 22년 지난 후에 William Etheridge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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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Jubilee Footbridge

런던 Thames강 위의 Hungerford Railway Bridge(혹은 Charing Cross Railway Bridge) 양 옆에 설치한 교량으로 Hungerford Pedestrian Bridge라고도 한다.

철도교 옆에 매달려 있던 보기 싫던 워크웨이(walkway)를 철거하고 지금과 같이 근사한 다경간 사장교 형식의 보도교량으로 대체를 했다. 7경간이며 주경간장은 50~65m, 교폭은 4.7m이고 상부는 650mmm 두께의 edge beams형식을 적용한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있다. 주탑은 직경 813mm~450mm의 테이퍼 모양을 한 강관이며 두께는 25~60mm이다.

교량이 완공된 2002년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50주년이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Golden Jubilee’라 명명하였으나 정식 개통은 2003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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