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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대중문화 속 교량

Massive Engineering Mistakes – Malahide viaduct

Season1-Epidose7에는 아일랜드 Malahide의 Broadmeadow강에 있는 교량이 나온다. 공식 교량명은 Malahide Viaduct 같은데 Wiki는 Broadmeadow Viaduct로 검색된다. 운행 중이던 철도 기관사의 기지로 사전에 대형 참사를 면할 수 있었는데, 세굴로 인해 교각을 지지하는 사석 위어가 유실되면서 발생한 사고였다.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단편적인 방송 내용보다 공식적인 사고 보고서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고 보고서를 보면 위어(weir) 일부가 유실되어 흐름이 비정상적으로 바뀌었는데도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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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ive Engineering Mistakes – Forth Road Bridge

스코틀랜드 포스만(Firth of Forth)을 가로 지르는 교량 삼총사, 아래 사진 밑에서부터 Forth Bridge, 현수교 Forth Road Bridge 그리고 가장 최근에 건설된 사장교 Queensferry Crossing이다. 나열순으로 건설이 되었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른 기술의 발전이 교량의 형태로 표현되어 있어 방송에선 이 곳이 엔지니어에게는 Bridge Heaven이라고 표현한다. Season1-Episode6에서는 이 교량 트리오(trio) 중 Forth Road Bridge의 문제점들을 다룬다. (아래 기술한 수치들은 방송에서 언급한 값이며 정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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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ive Engineering Mistakes – Kinzua Bridge

The Last of Us라는 초대박 플스 게임이 있다. 게임을 직접 해보지 않아 재미의 정도를 알 수 없지만 이 게임을 실사화한 HBO 드라마는 재미있게 보았다. 좀비로 멸망한 세상에서 서부를 향해 미대륙을 횡단하는 두 주인공의 여정을 주소재로 하는데, 로드무비 성격상 근사한 자연경관이나 시설물들을 보여준다. 주인공들이 탄 픽업 뒤로 붕괴된 철도교 장면이 나오는데 건설된지 100년도 더 된 Lethbridge Viaduct (aka High Level Bridg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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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ive Engineering Mistakes – Zubizuri Bridge

Season1-Episode2에는 Campo Volantin Footbridge 일명 Zubizuri Bridge가 나온다. Santiago Calatrava의 작품으로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그래서 더 유명해진 교량이다. 이 교량이 소개된 이유는 교면이 유리라서, 행여 비라도 와서 젖게 되면 건너다가 미끄러지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 얼마나 미끄러운지 SlipAlert 장비를 이용하여 확인했는데 SlipAlert Test Value (STV) 205가 나왔다. 참고로 STV에 따른 위험도는 아래 그래프와 같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Bilbao시 당국은 교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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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ive Engineering Mistakes – Millennium Bridge

Massive Engineering Mistakes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영국 Discovery 채널에서 2019년 부터 6시즌에 걸쳐 방영된 것으로 제목 그대로 엔지니어링 실수로 인한 대형 사고와 재난 그리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 과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엔지니어들한테는 도움이 많이 되므로 방법을(?) 찾아 시청을 권유한다. 각각의 시즌은 10여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교량들만 소개하려고 한다. 첫 번째로 Season1-Episode1에는 Millennium Bridge가 나온다. 저번 글에서도 소개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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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설명하는 한강 다리들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강의 교량들에 대해 설명하는 동영상이다. 토목인이 아닌 건축가가 교량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교량 엔지니어의 한사람으로서 약간 거시기하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잘 설명이 된 것 같다. 교량이라는 전문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교량 자체의 이야기에 인문학적 요소 등을 적절히 넣어 일반인들도 흥미를 가지고 시청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사소한 오류들 -예를 들면 성수대교를 설명하면서 ‘교각판이 그냥 뚝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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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 Am Legend’에 나오는 교량

영화 ‘I Am Legend’를 보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Brooklyn Bridge를 미사일로 폭파시키는 장면이 나온다.실제 원작에서도 이런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파괴된 교량이 갖는 의미는 감독이 만들려고 하는 ‘고립과 단절’이라는 초기 상황 설정에 가장 부합되며,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없어진 폐허가 된 뉴욕시를 배경으로 전설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 영화 ‘I Am Legend’이다. 이런 류의 영화를 보면 비과학적 오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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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3’에 나오는 다리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3‘를 보면 이든 헌트(탐 크루즈)가 무기 거래상 오웬 데비언(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을 압송하는 도중 다리위에서 데비언을 구하려는 자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장면이 있다. 미사일까지 발사되며 다리 상판에는 커다란 구멍까지 뚫리는데… ‘진짜 다리 맞아?’라고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관련 정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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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Cross’s Bridge

예술가들의 상상력은 ‘교량’이라는 사물을 어떻게 표현해낼까? 마이클 크로스(Michael Cross)라는 사람은 ‘교량’이라는 주제로 이런 설치예술작품을 만들었다. 개천에 놓인 돌다리를 연상케하지만 이 작품속에서의 교량은 물속에 잠겨 있다가 발을 내딛어 일정한 힘을 가하면 다음 디딤돌(동영상을 보아서는 강재로 만든 것 같다)이 올라오는데 중간쯤에 오면 더 이상 앞으로 갈 수 없다. 이와 같은 상황을 연출하는 교량에 대해 평온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포를 느끼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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