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lightscape
경관조명
가끔씩 직원들이 “어디서 그런 교량에 관한 정보를 얻어요?”하고 묻곤하는데 내가 이용하는 방법은 별다른 것이 없고 교량관련 기사들을 전송해 주는 google alerts 과 social bookmark 도구인 delicious 그리고 technorati 등을 이용해서 틈틈히 교량 관련 소식을 접하기 때문이다. Delicious 나 technorati는 반복된 글들이 자주 올라 오는 편이라 새로운 글을 접하기 어렵고, 그나마 많은 정보는 google alerts를 통해서 [...]
도심 속 교량경관
인천시가 큰 돈을 들여 도심 교량들에 대한 미관개선 작업 중 하나로 야간 경관계획을 할려나 본데… 내년에 시범으로 실시할 능해고가교와 남동고가교의 위치 여건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만약 도심 속 한복판 교량이라면 전구를 달았다고 예뻐질까? 오히려 더 산만하고 정신없어 보일 것 같은데. 예전 청계천 교량들에 알록달록 불을 밝혔다고 상상해 보면 답이 나온다. 도심속 교량은 깔끔, 심플한 것이 [...]
한강교량의 야간 조명 경관
나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바른 지적을 했다. 서울의 색깔이 없다. 한강교량의 조명은 강렬한 시각적 스펙터클을 형성하지만,서울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색감 및 디자인 특성이 설정되어 있지 못해 주요 지역이 통일된 분위기를 형성하지 못한다
정읍천 다리의 야간조명은 ‘홍등가 불빛’?
정읍에 있는 정동교와 샘골다리의 야간조명은 “기술만 있고 미학이 없다” “색색깔로 요란하기만 했지 도무지 컨셉이 없다. 예술가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은 조명설계다. 조명이 다리를 돋보이게 해야하는데 전구만 번쩍인다.” 즉 “다리 고유의 이미지를 강조한다던지 정읍시의 이미지를 고려한 디자인 없이 색깔들만 나열되어 물결치고 반짝거려서 혼란스럽다”
창선-삼천포대교 야경
사천시 삼천포항과 남해군 창선을 잇는 ‘창선-삼천포대교’는 2003년 4월 개통되었는데, 모두 4개의 다리(삼천포대교-초양대교-늑도대교-창선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사천쪽 3개 다리는 2003년 10월 31일 조명공사가 끝나 불을 밝혔으며, 나머지 창선대교가 지난 19일 불을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창선대교 조명공사에 총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섬다리 ‘창선-삼천포대교’는 4개 교량 3.4㎞ 전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한려수도 밤바다를 빛의 향연으로 화려하게 [...]
핑크 빛에 물든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