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X는 하버드와 MIT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고품질의 대학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 중에 Princeton대학 Maria Garlock 교수의 The Art of Structural Engineering: Bridges가 있는데 교량을 주제로 구조공학이 얼마나 창의적인 학문이고 예술 형태인지 공학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 해준다. 강의 개요에 나와 있는 내용을 갈무리한다. On the first page of David Billingt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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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글에 링크한 Michel Virlogeux의 인터뷰 기사에 언급되어 있는 교량인데 보도를 아치에 설치한 발상이 경이롭다. 확실히 토목은 이런 면에서 약하다. 구조물 자체에만 관심을 두지 인간과 구조물의 공생을 생각하지 못한다. Michel Virlogeux도 이런 발상을 이끌어 낸 건축가의 생각을 높이 샀다. 건축가들과의 협업으로 많은 교량들을 만들어 낸 Michel Virlogeux이지만 인터뷰 내용을 보면 교량(혹은 구조) 엔지니어로서의 그의 소신이 어떠한지 명확히 알 수 있다.…
Leave a Comment부서를 이동한 후부터 업무영역이 완전히 바뀌어 내 관심사인 교량에 관한 소식들을 들춰 볼 시간이 없다. 거창하게 Respectable Engineer라고 소개만 해놓고 시간만 흘러가고 있어 짬나는 시간에 이 양반에 관해 스크랩 차원에서라도 기록을 해야겠다. 위대한 교량엔지니어의 반열에 오른 사람은 아니고 나보다 나이는 쫌 더 먹어 보이는 영국인인데, Ove Arup에 근무하다 지금은 Expedition Engineering을 창업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사람의 이름을 접한 것은…
Leave a Comment이 양반이 아래 인용처럼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표명했다고 내가 존경하는 것이 아니고 언제될지 모르겠지만 시간날때 소개할 거시기 때문이다. 🙂 What’s the biggest mistake you ever made? The most obvious one was when I made the decision to take out the dampers on the Millennium Bridge. [Chris Wise]
Leave a Comment“When you understand civil engineering, you see the world differently.”
‘토목공학을 이해할 때, 세상이 달라 보인다’는 위의 멋진 문구는 영국토목학회(ICE, Institution of Civil Engineers) 홈페이지 학회 소개란 첫 줄에 나와 있는 말이다.
Leave a Comment정교일치의 고대 로마에서 종교적으로 최고 위치에 있는 직위는 ‘최고 제사장’으로 칭하는 ‘Pontifex Maximus’인데, 이 이름의 어원을 살펴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The term pontifex literally means “bridge-builder” (pons + facere); Maximus literally means ‘the greatest’, i.e. the highest. This was perhaps originally meant in a literal sense: the position of bridge-builder was indeed an important one in Rome,…
Leave a Comment생각을 다듬지 못하고 주섬주섬 썼다. 써놓고 보니 뭔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 어딘가에 내 생각은 녹아있다. 왜 엔지니어들은 아름다운 교량을 만들지 못할까? 요즘 국제 교량 공모전에서 우승을 하는 교량들의 면면을 보면 유명 건축사무소나 건축가들이 참여한 작품들이 많다. 중장대교량을 제외하곤 이젠 왠만한 교량 설계는 엔지니어로부터 건축가로 업무영역이 넘어가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이다. 물론 아직까진 건축가들이 그들의 문화를 쉽게 담아 넣을 수…
6 Comments세계 최초의 Precast Segmental Box Girder교인 Choisy le Roi Bridge 등을 설계한, PC 교량의 설계 및 시공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Jean M. Muller의 생애와 그가 남긴 교량들에 관한 글이 PCI저널 2006년 3/4월호에 ‘Jean M. Muller : Bridge Engineer with Flair for the Art Form‘의 제하로 실렸다.
Leave a Comment지금은 세계 2위의 사장교로 밀렸지만 사장교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Normandy Bridge와 얼마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Millau Viaduct를 설계한 사람. 교량 외관에만 신경을 쓰지 우리나라에 와서 강의까지 했던 Michel Virlogeux라는 사람을 알고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Leave a Comment일명, McCullough Memorial Bridge (교량을 건설한 엔지니어의 이름을 기념하는 교량) * Images from bridgemeister.com + 관련 Links : Oregon Coastal Highway Brid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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