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구름다리가 그동안 간직하고 있던 국내 ‘최고의 다리’ 타이틀을 청량산 하늘다리에 빼앗기고 말았다. 봉화군청이 지난 5월9일 발표한 관련 보도자료를 보면,
총공사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청량산 현수교 설치공사는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길이 90m, 바닥폭 1.2m로 국내 산악지대에 설치된 다리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길이 90m) 가장 높은 곳(해발 800m)에 설치되어 현수교가 완공되면 청량산의 또하나의 명물이 될 것이다. [청량산 하늘다리 준공]
봉화군은 이 다리외에도 세계 최장의 가칭 ‘모험의 다리’도 계획 중인데,
경북도가 추진 중인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인 ‘낙동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00여억원을 들여 오는 2010년까지 낙동강을 횡단하는 고공 현수교를 놓을 계획”이라며 “현재 길이 970m 높이 182m, 길이 500m 높이 115m(너비는 2.5m) 등 두 가지 규모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두 가지 계획 모두 길이는 세계 최장(最長)이 되는 셈이다. [세상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
연장 390m의 일본 오이타현 ‘꿈의 다리(九中 ‘夢’ 大吊橋)’를 능가할 세계 최장의 보도교가 어떤 모습으로 계획될 지 기대된다. ‘꿈의 다리’ 전경은 이렇다.
청량산 하늘다리
월출산 구름다리가 그동안 간직하고 있던 국내 ‘최고의 다리’ 타이틀을 청량산 하늘다리에 빼앗기고 말았다. 봉화군청이 지난 5월9일 발표한 관련 보도자료를 보면,
봉화군은 이 다리외에도 세계 최장의 가칭 ‘모험의 다리’도 계획 중인데,
연장 390m의 일본 오이타현 ‘꿈의 다리(九中 ‘夢’ 大吊橋)’를 능가할 세계 최장의 보도교가 어떤 모습으로 계획될 지 기대된다. ‘꿈의 다리’ 전경은 이렇다.
봉화군청 관계자분들! 이런 멋진 다리도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