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승강기를 설치할 계획이 없었으나(원래 교량 조감도 참조)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충청남도장애인단체연합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성공리에 완공이 되었다.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이 육교에 대해 지역관계자들의 칭찬이 쏟아져 나와야 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 육교가 달갑지 않은 이유에 대해 크게 2가지로 정리하면 첫째, 편의시설 없고 낡은 육교들이 수두룩 한데 왜 이 육교에만 돈을 쏟아 부었냐?라며 시행정을 비난하고, 두번째로는 너무나 긴 동선의 문제에 있다. (참고로 커뮤니티 유머란에도 이 육교가 등장했다.)
당초 장애인단체는 ‘험프(hump)형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했었고 불가능할시 육교+승강기 안을 차선책으로 제시했었는데 결과적으론 천안시에서 차선책을 선택하였다.
궁금한게 있다. 왜 천안시는 장애인단체에서도 요구하고 점점 보급화 되어가는 ‘험프(hump)형 횡단보도’를 설치하지 않고 비싼 예산이 드는 차선의 방법을 선택했을까? 시관계자의 말대로 천안의 초입에 landmark가 필요해서 만든 전시행정 작품인가? 굳이 복잡한 사거리 한복판에 비싼 돈을 들여 이런 구조물을 설치했어야 했을까? 그들의 눈에는 이 교량이 시의 랜드마크라 할 만큼 근사해 보일까? 이유야 어찌 되었건 돈들이고 욕얻어 먹을 바에야 좀 더 멋진 교량을 계획할 수 없었을까?
천안 불당 원형육교
천안시 불당대로 사거리에 60억을 들여 만든 육교다.
원래는 승강기를 설치할 계획이 없었으나(원래 교량 조감도 참조)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충청남도장애인단체연합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성공리에 완공이 되었다.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이 육교에 대해 지역관계자들의 칭찬이 쏟아져 나와야 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 육교가 달갑지 않은 이유에 대해 크게 2가지로 정리하면 첫째, 편의시설 없고 낡은 육교들이 수두룩 한데 왜 이 육교에만 돈을 쏟아 부었냐?라며 시행정을 비난하고, 두번째로는 너무나 긴 동선의 문제에 있다. (참고로 커뮤니티 유머란에도 이 육교가 등장했다.)
당초 장애인단체는 ‘험프(hump)형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했었고 불가능할시 육교+승강기 안을 차선책으로 제시했었는데 결과적으론 천안시에서 차선책을 선택하였다.
궁금한게 있다. 왜 천안시는 장애인단체에서도 요구하고 점점 보급화 되어가는 ‘험프(hump)형 횡단보도’를 설치하지 않고 비싼 예산이 드는 차선의 방법을 선택했을까? 시관계자의 말대로 천안의 초입에 landmark가 필요해서 만든 전시행정 작품인가? 굳이 복잡한 사거리 한복판에 비싼 돈을 들여 이런 구조물을 설치했어야 했을까? 그들의 눈에는 이 교량이 시의 랜드마크라 할 만큼 근사해 보일까? 이유야 어찌 되었건 돈들이고 욕얻어 먹을 바에야 좀 더 멋진 교량을 계획할 수 없었을까?
내 눈이 삐었는지 아무 감동이 없는 교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