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craft Bridge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곧게 뻗은 길은 활주로(runway)이고 공항청사로부터 활주로까지 이동하는 길은 유도로(taxiway)라 한다. 우리가 대중교통수단으로 타고 다니는 택시(taxi)가 동사로는 ‘비행기를 지상에서 이동케 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그래서 비행기가 이착륙을 위해 공항청사와 활주로 사이로 이동하는 과정을 택싱(taxing)이라고 한다.

달라스 공항을 예전에 이용해 본 적이 있는데, 기억으로는 활주로에서 공항청사로 가는 도중에 자동차 도로를 오버패스(overpass)하는 유도로가 있었던 것 같다. 이런 경우는 유도로를 교량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알고보니 이런 교량들을 통칭하여 Taxiway Bridge라 하며, 같은 개념으로의 Runway Bridge와 함께 Aircraft Bridge의 범주에 속한다. 활주로유도로를 교량으로 만든 사례는 전세계적으로 흔하지 않아 가장 방대한 교량 DB 싸이트에도 몇 개 밖에 소개를 하고 있지 않다.

이와 같은 교량을 만드는데 어떤 시방기준들이 적용되는지 궁금하여 검색을 하다 Bridgeline이라는 매거진에 실린 관련 글을 찾았다. 미국에서도 아직 항공기와 관련된 구조물(교량 및 터널 등)의 설계를 위한 시방서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각각 아래와 같은 관련 분야 시방들을 참고하여 적용하는데, 활하중, 제동하중, 충격계수, 윤하중 분포폭 등 항공기 하중과 관련된 시방서의 마련이 필요하다는데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모양이다. 우리는?

  • FAA Advisory Circular 150/5300-12, Airport Design : General guidance on items for consideration when establishing the overall bridge geometry and other non-structural requirements for runway and taxiway bridge
  • FAA Advisory Circular 150/5320-6D, Airport Pavement Design and Evaluation : Gear configurations and braking forces
  • ACI-343R-95, Analysis and Design of Reinforced Concrete Bridge
  • AASHTO

Runway Bridge
(Images from en.structurae.de)

Runway Bridge
(Image from mygreatportugal.com)

This entry was posted in 교량 일반 and tagged . Bookmark the permalink. Post a comment or leave a trackback: Trackback URL.

Post a Comment

Your email is never published nor shared.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